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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K리그 9라운드 HOT Match, 수원 vs 광주


볼을 다투고 있는 김명중과 김대의
2008.5.18 광주 2:5 수원, 광주 패
(출처 : 광주 상무 포토 갤러리)

수원과 광주가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컵3R 리뷰] 수원 꺾은 이변의 광주 "첫승 신고합니다!" (2007.4.4)

광주가 수원을 꺾은 마지막 경기이다. 지금도 추억속에 남아있는 이 경기, 당시 광주의 승리를 기억하는 광주 상무의 팬들은 다들 그 날의 결승골을 넣었던 '남궁도'를 잊지 않았고, 그날의 승리를 이변, 기적 등의 수식어로 표현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다르다.

수원이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면서 현재 리그 순위 13위로 크게 처져있는 가운데 그동안 세워온 대부분의 상대전적 연승, 무패 기록이 하나 하나 깨지고 있다.

수원의 7경기를 되돌아 보자.

 

4패 중 3패가 홈경기였다는 점도 충격이지만 역대전적에서 크게 앞서는 전남과 제주에 패한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비록 통산전적에서는 대등하더라도 최근전적과 개막전 무패기록이 깨진 포항전도 수원 팬들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것이다.

광주의 최근 성적은 분석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미 예년의 그 팀이 아니다.
2007 2008년 리그 통산 승수가 5승에 불과한 팀이 리그 초반 이미 5승을 이뤘다.
달리 분석할 것도 없는것이 대부분의 팀들이 광주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이며, 왠만한 팀이면 광주 상대로 연속무패 기록은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때 광주 징크스를 갖고 있었던 성남 제외)

이번 경기는 전년도 꼴찌와 우승후보의 대결이자 현재 리그 13위팀과 2위팀의 대결,
운명이 바뀐 두팀의 경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역대기록으로 보면 수원이 압도적이지만(13승 3무 3패) 앞서 분석한 바와 같이 현재 수원이 역대 기록을 계속해서 깨뜨리고 있기 때문에, 또 수원이 가시마와의 AFC챔피언스리그에서 3:0으로 패한 상처, 게다가 광주도 지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3:1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광주의 승리가 점쳐진다.